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도비 포토샵의 배경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도비 포토샵 소개
어도비에서 그래픽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어도비 포토샵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편집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그래픽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야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이 더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 개요 및 특징
우선 어도비 포토샵 이전에 '토머스 놀'이라는 사람이 20대 초반에 이미지를 보는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형 '존 놀'은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과 함께 이미지를 편집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디지털 인화실'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인 어비스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의 포토샵 부분 크레디트에서 '토머스 놀'과 '존 놀'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 90년대에 나온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또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그 후로 어도비는 이 프로그램을 인수하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0 버전이 90년에 나온 이후, 2.5 버전에서 Windows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3.0 버전이 되어서는 레이어 기능이 추가되면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 후로는 5.0 버전에 히스토리 기능이 나오게 되어 undo의 제한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7.0 때부터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어도비는 이 프로그램을 하나씩 팔지 않고, CC(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부터 온라인 연결이 된 버전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요즘의 넷플릭스처럼 기한을 정해두고 판매를 하는 형식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1년 단위로 구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제 방법을 두고 구매자들은 반응이 달랐습니다. 사용료는 조금 더 싸지만 온라인으로 연결을 해야 한다는 점과, 전기를 비효율적으로 쓰게 한다는 점, 이전에 만들어놓았던 파일이나 작업물을 보려면 돈을 계속 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한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용 중 해지를 하게 되면 금액의 절반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만이 거세지자 2015년에 소비자 보호원은 어도비 프로그램을 이용 중에 해지할 수 있도록 한 달 단위로 구매를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이에 따라 한 달 단위의 가격은 1년에 비해 더 비싼 금액으로 이용하게 하였습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Mac에서 많이 쓰였습니다. 90년대에는 Mac의 장점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봤을 때 이 프로그램이 1등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Mac은 이미지 분야에서 최고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도 어도비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Mac은 IBM PC에 비해서 갈수록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도비는 Windows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Mac은 더욱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Mac은 점유율이 5% 아래로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현재는 외국에서 Mac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Windows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은 Mac과 Windows를 모두 지원하지만 장단점이 나뉩니다. Mac은 애플 기기를 구매하면 바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Mac 컴퓨터는 어떤 제품이든 10비트 컬러를 제공하지만 Windows는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Windows는 마우스와 키보드 등 하드웨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활용도 측면에서 더 좋다고 할 수 있고 Windows 버전을 Mac보다 먼저 만들기 때문에 안정성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견해
어도비 포토샵은 저도 사용해봤지만 정말 다양한 기능이 있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다른 포토샵에 비하면 확실히 돈을 내고 이용할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진을 자르거나 픽셀을 조절하기, 색칠하기, 사진 옮기기, 윤곽 선택하기 등 다양한 기능들을 단축키로 이용하니까 정말 편리했습니다. 가격에 대한 문제는 이제 1년이나 1달 단위로 할 수 있지만 가격은 1년으로 하는 것이 더 싼 만큼 오래 꾸준히 사용할 사업자분들이나 이미지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1년 단위로 구매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은 맥도 많이 사용 중이기 때문에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맥의 장점을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